기아차 ‘더 뉴 K7’ 출시…2935~4220만원

입력 2012-1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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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3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준대형 세단 '더 뉴 K7' 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모델들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기아자동차가 13일 K7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7’을 출시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최근 기아차는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87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며 “‘K7’은 기아 브랜드 가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 더 뉴 K7은 품격있는 스타일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준대형의 가치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뉴 K7은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주간주행등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콤비램프와 타원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하이테크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안개등 주위와 헤드램프 등에는 크롬 재질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휠 2종(17, 19인치)을 추가했다. 더 뉴 K7은 전장 4970mm, 전폭 1850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를 확보해 기존 K7 대비 전장을 5mm 연장했다.

더 뉴 K7은 다양한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더 뉴 K7은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촉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경보 해줌으로써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국내 준대형차 중 최초로 적용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구현했다.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기아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더 뉴 K7의 가격은 2.4 GDI 모델 3040만원~3160만원이며 내비게이션·사운드 시스템 등 사양을 축소한 2.4 GDI 기본형은 2935만원이다. 이어 3.0 GDI 모델은 3450만원~3710만원, 3.3 GDI 모델은 4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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