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돋보기]최신원 SKC 회장, 자사주 파는 까닭은?

입력 2012-1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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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이 SKC, SKC 솔믹스 등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1일 SKC 주식 1500주를 주당 4만5833원에 장내매도했다. 매도액은 6875만 원이다. 최 회장의 자사주 매도는 지난 9월부터 18번째 이뤄진 것으로 매도 주식은 총 67만4748주에 달하며 확보한 현금만 307억4600여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자사주 매도를 통해 마련한 자금이 어디에 쓰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 매도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SK텔레시스 유상증자 자금으로 활용되고 SK네트웍스 주식 매입에도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의 부활을 위해 39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 중 최 회장은 약 160억 원을 납입했다. 추가 잔금은 추후 치를 예정이어서 이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도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최 회장은 지난달 16일과 24일에 걸쳐 SK네트웍스 주식 4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0.15% 확보했다. 특히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지분 매입은 지난해부터 이뤄지고 있어 SK네트웍스 주식 추가 매입도 예상된다.

SKC 측은 “주식 매도 자금이 어디에 쓰일지는 모르지만 일각에서 나오는 계열 분리 등을 위한 지분 확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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