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잔여분 분양

입력 2012-1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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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지은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잔여분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올 2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에 지상 19층, 15개동 59~127㎡ 규모의 927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59㎡를 제외한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현대건설은 잔여분을 대상으로 조건을 바꿔 계약한다. 우선 잔금을 입주 후 3년 뒤로 유예해 주기로 했다. 계약금을 2개월에 걸쳐 10%씩 내고 입주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잔금 80%는 입주 3년 후에 내는 조건이다.

또 다른 조건은 잔금 80%를 선납하면 할인율 연 4.18%를 적용해 가격을 깎아준다. 3년간 할인율을 적용하면 12.54%의 할인효과가 발생한다. 계약조건 변경과 함께 안방 새시를 제외한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시공해 준다.

특히 정부의 9·10대책으로 취득세 감면과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취득세가 감면되고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이로써 전용 84㎡는 약 450만원의 세금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단지는 전체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9개 동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입주민 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멀티코트 클럽하우스 독서실 등을 들여 놓았다. 단지 남쪽에는 정차·천천지구에 대단지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내년 초부터 75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84㎡는 계약금 8000만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며 “이는 수원 정자동 같은 면적 아파트 전세가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031-269-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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