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가까워지는 신역세권 단지 ‘주목’

입력 2012-1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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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속 시세안정성 높은 블루칩”

지하철 및 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수혜 분양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강남권은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편의시설 밀집지역이라는 점에서 접근이 용이한 단지는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가 높다.

경기 여주군 여주읍현암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여주’는 인근 판교-여주간 복선전철이 2015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개통 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내로 진입할 수 있어 한층 향상된 접근성을 갖추게 된다. 또 2013년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 예정, 여주~양평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연내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타 지역으로의 다양한 이동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시공한다.

롯데건설은 현재 경기 용인시 신갈동에서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원IC가 근접해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강남과 동탄을 잇는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도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은 내년 상반기쯤 서울 왕십리뉴타운1구역에서 ‘텐즈힐(1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6일 분당선 선릉-왕십리 연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혜단지가 됐다.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에서 ‘래미안 부평’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 중 한 곳으로, 부평구청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40분에 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전철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이 증가해 상권 및 인프라 증대로 이어진다”며 “특히 강남 접근성 향상은 강남의 발달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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