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주행은 타이어 교체부터

입력 2012-11-01 09:39 수정 2012-11-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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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아이젠’시리즈 접지력·제동력 탁월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젠' (사진=금호타이어)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운전자들도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이 겨울용 타이어다. 운전자들은 겨울용 타이어를 흔히 스노 타이어로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특수제작된 재질로 이뤄져 눈길뿐만 아니라 저온에서도 적절한 제동력과 구동력을 발휘한다.

이가운데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젠(I'ZEN)’은 눈길과 빙판길에서 강력한 제동력 및 접지력을 자랑한다.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등산 장구인 아이젠(eisen)을 착안해 명명된 이 제품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겨울용 타이어 중 좌우 비대칭형 무늬로 제작됐다.

타이어 무늬가 비대칭인 것은 인간의 발바닥 구조가 좌우 비대칭인 점에서 착안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런 제품이 직진성과 배수성, 제동성능에서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금호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는 첨단 신소재인 실리카 고무를 사용해 제동력을 향상시키고, 블록에 사이프를 삽입한 패턴 디자인으로 접지면적을 최대한 높였다.

아이젠은 겨울철 눈길 또는 빙판길에서 일반 타이어보다 적게는 4배, 많게는 8배까지 제동력이 크다.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은 저속운행 등으로 돌발사고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위험상황은 장비와 부품에 의존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는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가장 확실한 안전장비 가운데 하나다.

고급 세단을 위한 ‘아이젠 KW27’은 사이프를 3D형태로 설계, 젖은 노면에서 블록이 단단해지며 눈길에서 차가 치고 나가는 힘을 키뤄준다. 또 변덕스러워진 겨울철 날씨로 인해, 눈길뿐 아니라 일반 노면에서도 사계절 타이어와 같은 성능을 발휘하는 아이젠 KW17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마상문 금호타이어 상품전략팀장은 “보통 타이어의 패턴은 대칭 구조로 설계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비대칭 인-아웃 패턴의 겨울용 타이어를 개발해 출시하기도 한다”며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의 패턴을 각각 다르게 설계함으로써 각 부위의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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