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업·가계 신용위험 상승 지속”

입력 2012-10-3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상승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1일 국회에 제출한‘금융안정보고서’에서 가계와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2012년 들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2010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높은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대출은 경기회복 지연 시 부실규모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위기기간(IT 거품 붕괴, 카드사태, 글로벌 금융위기)이 많았던 지난 12년여동안 개인사업자의 영업잉여는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임금근로자의 소득(2.1% 증가)보다 대내외 충격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잉여란 부가가치 총액에서 피용자보수, 고정자본 소모, 순생산과 수입세를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또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경기순응적 대출행태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고 있는 모습도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경기상황이 양호했던 시기에는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이 가계 및 대기업 대출 증가율을 웃돌았으나 경기상황이 악화한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이 가계 및 대기업 대출 증가율을 크게 밑돌고 있다는 것.

이러한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경기순응적 대출행태는 대출경쟁 약화를 통해 중소기업대출의 가산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신용등급이 가계나 대기업보다 더 개선되었음에도 대출가산금리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19,000
    • +0.23%
    • 이더리움
    • 2,65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05,200
    • +1.67%
    • 리플
    • 1,529
    • -0.65%
    • 솔라나
    • 105,000
    • +0.19%
    • 에이다
    • 274
    • +0%
    • 트론
    • 469
    • +0%
    • 스텔라루멘
    • 241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1.11%
    • 체인링크
    • 11,660
    • -0.93%
    • 샌드박스
    • 59.6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