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14개 사업장서 9745가구 공급

입력 2012-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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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종시·부산 등 청약 열기 ‘후끈’

이번 한 주 간 전국에 오피스텔과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서울 강남과 세종시, 부산, 울산 등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9745만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한양수자인과 강남보금자리 브랜드 오피스텔 등이 이 기간 동안 청약접수에 나선다. 부산과 울산에서도 1000실 이상 대형 사업장 3곳이 청약을 실시한다.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본보기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분양단지는 △서울 강남 자곡동 ‘강남 지웰 홈스’ △서울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 마포3차’ △울산 북구 산하동 ‘울산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울산 울주군 청량면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 등이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업무지역 7-15에 들어설 ‘강남 지웰 홈스’는 오피스텔이다. 29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에 지상10층 1개동의 691실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0~48㎡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6개 오피스텔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 마포 재개발 지구 용강3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마포3차’는 543가구 가운데 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11~21층 9개동 규모로 전용 59~123㎡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도보 3분인 초역세권 단지로 마포역과 한정거장인 공덕역에서는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지방에서 분양되는 ‘울산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11월 1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에 지상 36층, 10개 동 127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 4개 유형 4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에 평균 690만원대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이다.

울산광역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공분양 단지 ‘율리보금자리 문수데시앙’은 29일부터 일반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2층에 지상 24층 7개동, 523가구의 규모로 전용 69~84㎡로 구성된다. 보금자리주택인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에 600만원대이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이다.

이밖에 세종시에 들어서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그린’은 오는 31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에 지상 29층, 6개동 463가구로 전용 59~84㎡ 292가구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11월 첫째 주에는 8개 사업장이 본보기집의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용산플래티넘오피스텔 △배곧신도시SK뷰 △e편한세상여주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등이 내달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명지 국제도시 에일린의뜰’, ‘명지금강펜테리움’ 등이 선보인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지웰홈스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에 입주하는 힐스테이트에코도 관심 수요가 많아 치열할 분양 경쟁이 예상된다”며 “국제기후기금(GCF) 유치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송도신도시에 들어서는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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