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국서 TV의 미래를 논하다

입력 2012-10-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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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컨퍼런스 ‘와이어드 2012’ 참가… 삼성 스마트TV의 기술적 성과와 향후 비전 제시

▲삼성전자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T컨퍼런스 ‘와이어드 2012’에 파트너로 참가해 삼성 스마트TV 세션과 체험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 한 관람객이 전시된 삼성 스마트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현지에서 스마트 TV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8일 “지난 25~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T 컨퍼런스 ‘와이어드 2012(WIRED 2012)’에 파트너로서 삼성 스마트TV 관련 세션에 참여하고 스마트TV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TV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Can TV Change the World?)’란 주제로 삼성 스마트TV의 기술적 성과와 의미,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올해 선보인 △스마트 에볼루션 △스마트 인터랙션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세션에 참석한 와이어드의 관계자 다니엘 그리피스(Daniel Nye Griffiths)는 “시청이라는 수동적인 경험만을 제공하던 과거의 TV와 달리, 삼성 스마트TV는 ‘스마트’라는 개념을 TV에 도입하고 동작, 음성, 얼굴 인식이라는 새로운 인터랙션을 적용하면서 다이나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틀 간 개최된 컨퍼런스 장소 한가운데에 마련된 삼성 스마트TV 체험존은 방문자들이 삼성 스마트TV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된 초대형 스마트TV 75형 ES9000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면에 부각 시켰고, 휴대폰, 홈시어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스마트TV를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11월에 열리는 ‘와이어드 팝업 스토어(WIRED Pop-up store)’행사에도 참가해 75형 ES9000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삼성 스마트TV를 영국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잇따른 국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최근 전 세계에서 스마트TV 명품 브랜드 강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 시즌 오픈 행사와 연계한 VIP마케팅,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진행 중인 '디스커버링 콜럼버스(Discovering Columbus)' 설치미술 전시 참여 등 다양한 스마트TV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해 초대형 제품의 판매를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삼성 스마트TV는 성능과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에서 이미 세계 최고의 명품”이라며 “유럽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스마트TV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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