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3Q 매출 13.2조…정유부문 흑자로 영업益 증가

입력 2012-10-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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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매출 소폭 증가, 현대차 주식매각으로 당기순익 급증

현대중공업이 2012년 3분기 매출 13조1990억원, 영업이익 5939억원, 당기순이익 729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분기별 매출은 2분기 보다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7%, 444.0% 증가했다.

회사측은 매출의 소폭 감소를 조선과 비조선 부문의 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정제마진 회복에 따라 정유부문이 흑자로 전환돼 영업이익이 늘었다.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영업이익 증가와 현대차 주식매각에 따른 이익 발생 등이 배경이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1% 줄고 당기순이익은 29.7% 늘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양 부문의 제작 물량 증가와 정유 부문의 고도화시설 증설에 따른 가동량 증가로 매출은 증가한 반면, 조선 부문의 고가 수주 물량 매출비중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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