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실적 악화 불안 vs. 중국 지표 호전

입력 2012-10-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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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서 비롯된 기업 실적 악화 불안이 커졌으나 중국 제조업 지표 호전이 하락세를 제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9.95포인트(0.67%) 하락한 8954.30으로, 토픽스지수는 6.10포인트(0.81%) 내린 743.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54포인트(0.07%) 오른 2115.99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2.60포인트(0.31%) 떨어진 7314.88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89포인트(0.03%) 오른 3051.82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83.42포인트(0.44%) 하락한 1만8710.02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8.00포인트(0.22%) 오른 2만1745.55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기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실적 부진 전망에 5.7% 급락했다.

회사는 다음주 실적 공식 발표에 앞서 이날 2012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이 103억 엔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망치보다 49% 낮은 수치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 최대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는 국제유가 하락세에 2.1%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자국 제조업 지표 호전 호재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HSBC홀딩스가 발표한 10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1로 전월의 47.9에서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PMI 개선은 중국에 대해 우려했던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중국 경기는 바닥을 찍고 앞으로 수 분기 동안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동방항공이 유가 하락에 지난 분기 실적이 좋았을 것이라는 UOB케이하이언증권의 분석에 2.4% 급등했다.

반면 옌저우석탄은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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