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1%로 동결…17번 연속

입력 2012-10-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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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은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번 결정으로 17번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가계부채와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향후 금리조정 여지를 열어뒀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앞으로 수년간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금융정책 결정 때는 주택시장의 불균형 상태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은행은 세계경제가 대체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라면서 미국 경제도 완만한 기조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력한 정책 시행에 힘입어 세계 금융시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캐나다은행은 설명했다.

캐나다은행은 자국 경제가 올해 2.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 2.1%보다 높아진 것이다.

내년에는 2.3%, 2014년에는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명에서는 “캐나다 경제가 최근 잠재성장치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으나 다시 성장세를 회복해 내년 말까지 잠재력이 충분히 복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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