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파나마 FTA 31일 정식 발효

입력 2012-10-2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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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비준 1년 만에 발효

미국과 파나마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31일 정식 발효된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국의 FTA는 지난해 10월 미국 의회의 비준을 받은 지 1년 만에 발효되는 것이다.

한국과 콜롬비아 등과 함께 파나마의 미국과의 FTA도 이행법안이 의회에서 가결 처리됐으나 파나마의 관련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절차가 이제야 마무리됐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한·미 FTA는 3월15일, 미·콜롬비아 FTA는 5월15일 각각 발효됐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리카르도 키하노 파나마 통상산업장관과 협정 발효를 위한 확인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

커크 대표는 “이번 포괄적 협정으로 파나마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무역장벽을 제거하게 된다”면서 “이로써 양국의 무역이 확대되면서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축하했다.

미국은 FTA 발효로 지난 2010년 82억 달러 수준이던 대파나마 수출이 200억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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