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씨 “차명주식 처분 잘못 분배” 소송

입력 2012-10-22 2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중(76) 전 대우그룹 회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 차명주식 공매대금이 잘못 분배됐다는 이유에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기존 추징금보다 미납 세금을 납부하는데 공매대금이 먼저 사용돼야 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김 전 회장이 이번에 공매대금 배분 취소를 청구한 금액은 246억원이다. 이는 서울 반포세무서와 서초구청이 자산관리공사에 분배를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양도소득세·증권거래세 224억원과 지방세 22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현재 베트남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형벌로 받은 추징금은 ‘공과금’에 해당해 연체료가 없지만 국세는 체납하면 돈을 더 내야 한다”며 “따라서 추징금보다 국세에 돈이 우선 배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2006년 항소심에서 징역 8년6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9253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찾아낸 재산 가운데 베스트리드리미티드 차명주식 776만여주를 올 9월 공매 처리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774,000
    • +1.07%
    • 이더리움
    • 3,412,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61%
    • 리플
    • 2,105
    • +0.67%
    • 솔라나
    • 126,000
    • +0.56%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7
    • -1.22%
    • 스텔라루멘
    • 257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39%
    • 체인링크
    • 13,700
    • +0.66%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