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거래, 2개월 만에 소폭 감소

입력 2012-10-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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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 주택거래 건수가 2개월 만에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은 전달에 비해 1.7% 줄어든 475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치와 일치한 것으로 이로써 지난 7, 8월 이어졌던 증가세가 멈췄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주택거래가 줄어든 것은 공급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택재고는 232만채로 전달보다 3.3% 줄었다.

NAR의 로런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재고 부족은 신축주택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신축주택 공사가 지난달 급격히 늘었지만 2006년 호황기에 비하면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이어감에 따라 지난달 기존 주택 거래시세는 전년 대비 11.3% 오른 18만 3900달러였다.

소시에테제네랄의 브라이언 존스 뉴욕지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분명히 주택시장은 회복세”라며 “수요는 늘어나고 거래도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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