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화 약세…BOJ 추가 부양 전망

입력 2012-10-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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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79.31에 거래되고 있다.

엔 가치는 달러에 대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0% 오른 103.6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014년 4월부터 12개월 동안의 경제 전망치를 잡을 계획이다.

2012년· 2013년 회계연도 경제 계획 수정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BOJ가 자산매입기금을 5조~10조 엔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BOJ는 지난 9월 열린 회의에서 추가 자산매입 기금을 10억엔 증액하는 등 부양 카드를 꺼낸바 있다.

자누 찬 세인트조지뱅크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는 엔화 상승을 막는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서 올랐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이틀째를 맞아 재정위기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로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과 비슷한 1.307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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