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농협 임원, MB정권 낙하산 인사 포진”

입력 2012-10-17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중앙회에 현 정권의 낙하산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이 17일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농협이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로 분리된 후 늘어난 51명을 합해 농협의 임원(상무 포함) 수는 총 104명이다.

김 의원은 "농협 임원 중에는 이명박 대통령 대선 캠프나 전직 고위관료 등 `낙하산 인사'로 분류할 만한 사람이 20명이나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의 경우 2007년 대선 후 꾸려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출신이며 청와대 국무총리실장을 지낸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농협중앙회 비상임이사를 맡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는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의 저축은행 비리사건 전담 변호사인 박용석씨가 임명됐다.

농협은행 사외이사는 국정원 제3차장을 지낸 김남수씨며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 고위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도 많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우남 의원은 “농협이 대선 캠프와 정부 고위관료 출신들을 임원에 임명한 이유가 무엇이냐”며“농협은 임원 선임 과정부터 투명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00,000
    • +3.13%
    • 이더리움
    • 3,121,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84%
    • 리플
    • 2,088
    • +2.76%
    • 솔라나
    • 132,400
    • +3.92%
    • 에이다
    • 403
    • +4.95%
    • 트론
    • 423
    • +0.24%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10
    • +0.18%
    • 체인링크
    • 13,630
    • +3.18%
    • 샌드박스
    • 125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