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루이비통 특혜 의혹

입력 2012-10-1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점시 요구사항 모두 수용

루이비통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실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루이비통이 입점 시 요구했던 제안사항에 대해 모두 수용해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비통은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조건으로 총 9가지를 제안했으며 제안한 사항 중 여객터미널의 정중앙 입점위치, 550㎡의 매장면적, 서점·식음료점의 이전, 전면 파사드 설치, 10년 영업보장, 제품창고(150㎡) 확보, 매장공사기간 중의 임시매장 운영 등 8가지 요구를 수용했다.

이 의원은 최소보장액 50억원과 영업료율 6%를 제시한 루이비통과 최소보장액 55억, 영업료율 7% 수준으로 조정 합의한 것에 대해 “이것도 영업료율 20%를 적용받는 다른 면세 업체와의 계약조건과 비교했을 때 사실상 루이비통의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인천공항공사가 특정 명품 브랜드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공항면세점은 루이비통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는 과정에서 루이비통에게 입점 후 전 세계 또는 아시아권 내 타 공항에 2년 간 입점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53,000
    • +2.95%
    • 이더리움
    • 3,549,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4.71%
    • 리플
    • 2,142
    • +1.28%
    • 솔라나
    • 130,700
    • +3.48%
    • 에이다
    • 377
    • +2.45%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2.47%
    • 체인링크
    • 14,050
    • +1.59%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