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영국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존 루이스(John Lewis)’의 생활용품 매장을 15일 본점, 23일 강남점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존 루이스는 영국 전역에 3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으로, 전 세계에서 소싱한 고품질의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인지도가 높다.
신세계는 15일(월), 본점에 86㎡(26평), 23일(화) 강남점에 73㎡(22평) 규모로 존 루이스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침구, 타월, 도자기 등 생활용품을 토털 샵 형태로 선보인다.
상품 가격은 침구류가 25~40만원, 본차이나 도자기는 2~4만원, 크리스탈 와인잔은 1만원대로 기존 수입 브랜드의 70% 수준이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 국기와 런던 주요 상징물이 그려진 머그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4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집트 면 핸드타올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생활팀 백승권 팀장은 “영국 대표 백화점 존 루이스 매장을 본점과 강남점으로 확대한다.” 면서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용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