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강세…유럽 불안 완화

입력 2012-10-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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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12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스페인 정부가 조만간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 등 지원을 실시해 유럽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로 매수세로 이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 오른 1.295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01.62엔으로 전날보다 0.26% 올랐다.

ECB가 지난달 6일 무제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스페인은 아직 구제금융 신청 결정을 미루고 있다.

무라오 노리아키 도쿄-미쓰비시UFJ은행 전무이사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이 구제금융 신청을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에 일부 투자자들이 유로를 매입하고 있다”면서 “시장은 다음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단스케방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3차 양적완화로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서 유로가 앞으로 3~6개월 사이에 1.35달러 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소폭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오른 78.4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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