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인 데이비드 장이 11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2 40세 이하 젊은 경영인 40인’에 뽑혔다.
포춘은 데이비드 장 모모푸쿠(Momofuku) 레스토랑 설립자의 순위를 31위로 매겼다.
포춘은 데이비드 장이 뉴욕에 식당 4곳, 호주 시드니와 캐나다 토론토에 각각 1곳과 3곳, 2개의 바 등 500명 가까운 종업원을 둔 식당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레스토랑은 확고한 팬을 갖고 있으며 그가 발행하는 음식 잡지인 ‘럭키피치(Lucky Peach)’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그는 면 요리의 대가로 식품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를 세 차례나 수상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는 1위로 뽑혔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공동설립자 겸 CEO·야후의 마리사 마이어 CEO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트위터·카드결제서비스 스퀘어를 설립한 잭 도시가 공동 4위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