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베트남으로 다 모여”

입력 2012-10-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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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이재용 등 사장단 총집결…현지상황 점검 베트남 이후 訪中…고위 관료 미팅으로 사업협력 확대 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최고 수뇌부들이 베트남으로 향한다.

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본으로 출국한 이 회장이 일본 내 일정을 마치고 이 날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신종균 IM담당 사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도 베트남으로 출국, 이 회장과 현지에서 합류한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연간 휴대전화 생산량(3억8000만대)의 40%(1억5000만대)를 담당하는 주요 생산기지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하노이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들은 연구개발센터 건립현장과 휴대전화 생산공장 등 베트남 현지 곳곳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후 베트남 정부 고위관료와 만나는 일정도 있어 향후 삼성의 대 베트남 투자확대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베트남 일정으로 모두 소화하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중국 현지법인 등 생산시설 점검과 함께 중국 정부 고위관료와도 만나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회장의 이번 아시아 국가 방문은 내년에도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는 중국,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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