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가구당 1가구는 자동차 산업 종사中

입력 2012-10-08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공업協 분석결과 밝혀, 최근 10년새 28만명 추가고용 효과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용창출에 큰 밑거름이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동안 직·간접적으로 새롭게 고용된 인원이 28만명에 이르고 증가율도 총 고용증가를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8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직·간접 고용인원은 2010년 현재 175만명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총 고용인원인 2383만명 가운데 7.3%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고용인원이 147만4000명이었던 2001년보다 27만6000명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총고용인원 증가율이 10.5%에 머물렀지만 자동차 산업은 이보다 8.2%포인트 고용율이 높았다.

이는 국내 인구 5000만명을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하면 7가구당 1가구는 자동차 관련 산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부품업계의 고용은 36.8% 급증했고, 완성차업계의 증가율은 15.5%로 나타났다.

이는 완성차 업체들의 비약적 발전이 부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많이 냈던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미래 자동차산업분야에서 환경친화적 미래형 자동차, 지능형 자동차, 텔레매틱스 등의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전자, 정보통신, 환경, 에너지, 신소재 등 관련 산업 부문으로의 파급효과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협회는 예상했다.

무역수지 측면에서도 자동차산업은 2011년 583억달러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8월 41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우리나라 전체의 무역수지 흑자 156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선박류·반도체 등 다른 산업과 비교해 월등한 수준이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7,000
    • +0%
    • 이더리움
    • 4,36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2.44%
    • 리플
    • 2,853
    • +0.39%
    • 솔라나
    • 189,700
    • -0.73%
    • 에이다
    • 566
    • -1.5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930
    • -1.15%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