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FX] 유로 약세… 독일 경제지표 부진 전망

입력 2012-10-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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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8일 유로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고조됐다.

유로·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02.0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3% 내린 1.298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토마스 애버릴 로치포트 캐피탈 이사는 “유럽의 주요 뉴스가 향후 3~4개월 동안 외환시장에 역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럽 경제 펀더멘탈은 활기가 없어 유로 가치는 1.2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하는 독일의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수출 역시 같은 기간 0.6%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각국의 재무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회담을 갖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9일 유럽 재정위기가 본격화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쿄외환시장은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오른 78.5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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