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 "기업銀 주주, 中企 참여해야"

입력 2012-10-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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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주주에 중소기업이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업은행 민영화시 정부보유지분에 대한 중소기업 컨소시엄 우선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자금중개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대출이 100조원을 돌파한 은행일뿐만 아니라 지난 금융위기 당시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대출 순증액의 91%를 담당할 정도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는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다만 기업은행이 민영화될 경우 지금과 같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중개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 김 회장은 "중소기업대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행이 민영화될 경우 금융기관의 공적기능인 자금중개기능의 상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내달 중으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추진 중임을 밝혔다. 그는 "토론회를 하자는 연락이 정당 측에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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