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탄소경영’ 지속가능보고서 수록

입력 2012-10-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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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2018년까지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가량 줄이기 위한 탄소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현대건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43만8650이산화탄소환산톤이며 2018년 35만1087이산화탄소환산톤으로 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산화탄소환산톤이란 화석연료 사용으로 생기는 배출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다.

2018년 목표치는 매출 증가 등을 감안한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인 50만1533이산화탄소환산톤에 비해 30% 줄어드는 규모다.

현대건설은 온실가스 배출 목표치 설정과 감축활동 계획 등의 탄소경영 내용을 담은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 이 내용은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탄소경영을 잘 추진하기 위해 2011년 녹색경영시스템(KS7001/7002) 인증 획득에 이어 올 3월에는 국내외 건설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50001), 올 4월에는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제도인 CTS(Carbon Trust Standard)인증을 받은 바 있다.

더욱이 건설현장에서 그린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건설장비의 타이어공기압 에어클리너 인젝터 점검과 공사장 내 급가속·급제동·공회전 금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탄소경영 활동을 처음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내외 투자기관 등에도 통보된다”며 “투명성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실천의지도 대내외에 밝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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