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2-10-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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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기기 국내 1위 기업 대한과학이 헬스케어(Healthcare)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한과학은 4일 강원도 원주시 대한과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변경 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과학은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기존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사업에 더해, 실험장비 임대 및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됐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조사와 타당성검토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사업계획 수립, 전담부서 ‘헬스케어 사업부’ 구성, 맞춤형 영업인프라 구축 등이 완료된 상태이며 영업제휴를 통한 체성분 분석기(Body Composition Analyzer, 사진) 렌탈판매 사업을 곧 시작한다. 또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체성분 분석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서은택 대한과학 서은택 대표는 “헬스케어 사업은 오래 전부터 의료기기 사업과 함께 준비해 온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난해 상장하면서 주주 및 고객들에게도 약속한 내용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며 “대한과학이 보유한 축적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발판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향후 매출신장 및 기업가치 제고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의 사업목적 외에 장비임대업·렌탈업 등 부대사업 일체가 추가된 내용으로 정관변경 의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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