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경기부양 의지·고용회복 기대에 하락

입력 2012-10-05 0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채권시장에서는 4일(현지시간)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부양 의지를 보이고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6bp(1bp=0.01%) 상승한 1.67%를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4%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9%로 전일 대비 7bp 상승했다.

이날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부진한 고용시장 회복세를 진작시키기 위한 추가 부양책 실시에 폭넓게 공감했다.

연준 위원 다수는 또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구체적인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매월 400억 달러의 모기지담보부채권(MBS)을 무기한 매입하는 내용의 3차 양적완화를 단행하고 초저금리 기조를 오는 2015년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6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그러나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37만건을 밑돌아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한편 5일 발표하는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지난 9월 실업률이 8.2%로 전월의 8.1%에서 소폭 상승하고 비농업 고용은 11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68,000
    • +1.61%
    • 이더리움
    • 4,38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2.45%
    • 리플
    • 2,876
    • +0.21%
    • 솔라나
    • 191,900
    • +0.68%
    • 에이다
    • 576
    • +0.1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18%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8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