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 강당에서 개최된 제품설명회에서 구매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서천화력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화력 등 중부발전 5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공기업 시장 신규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중부발전 측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와 사회적기업 생산품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정보교류 확대로 구매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25일 현재까지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은 총 91개사로 현재까지 약 22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상반기 구매상담회에선 우수중소기업 38개사가 참여, 30억원의 구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참여 기업과 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역할, 공공구매제도 이해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제품판로를 지원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