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모멘텀 회복에 시간 필요-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모멘텀 회복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고, 당분간 소비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내년 이익모멘텀 회복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홀드’와 12개월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진 연구원은 “2013년 PER도 11.6배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되기 때문에 12개월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8월 OP는 20억원(전년동기대비 -45.0%)으로 큰 폭 감소할 것”이라며 “내수 부진, 태풍 등 날씨 영향 및 추석기간차 등으로 기존점 성장세가 -5%(전년동기대비)에 그친 가운데 비수기와 겹치며 영업레버리지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