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 해외 첫 진출

입력 2012-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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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내년 2월까지 300kW급 연료전지 설치

포스코에너지가 인도네시아에 해외 첫 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운다. 2007년 연료전지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포스코에너지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안쫄(Ancol) 유원지(Dreamland)에서 연료전지 발전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및 동아시아기후파트너십(EACP)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자금을 조달하고 포스코에너지는 설비를 공급한다.

포스코에너지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300k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완공 후에는 약 1000세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연간 2365MWh의 전력을 생산해 복합위락지구인 안쫄 유원지 내 담수화 설비와 인근지역 전력 연계 및 식수 공급에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에너지의 오창관 사장은 “전력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고효율·친환경 연료전지는 유용한 발전설비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가 LNG 가격이 낮은 산유국 지역에 연료전지를 본격 수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연료전지 대량생산체제 구축했으며 국내 20개 지역에 52MW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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