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혁당’ 발언, 연일 논란

입력 2012-09-11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른바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느냐”고 한 데 이어 11일 본회의장 앞에서도 “같은 대법원에서 상반된 판결이 있었다”고 말해 논란을 자초했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지난 1975년 도예종 씨를 비롯해 8명이 인혁당 재건을 시도했다는 명목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뒤 18시간 만에 사형이 집행된 사건이다. 그러나 2007년 재심 결과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것이 최종 판결로 인정받고 있는데, 박 후보는 이를 “상반된 판결”이라고 한 것이다.

이 때문에 ‘박 후보가 대법원의 재심 결과를 부정한 것 아니냐’, ‘1964년 중앙정보부에서 57명의 청년들을 잡아들여 41명을 구속하고 16명을 지명 수배한 사건으로 1차 인혁당 사건과 구분을 못한 것 아니냐’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뒤늦게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 대법원은 1975년 유죄판결을 했고, 2007년 재심을 통해서 무죄선고를 내렸다”며 “새누리당은 이 사건과 관련된 두 개의 판결이 존재하지만, 재심판결이 대법원의 최종적인 견해라는 것을 존중한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56,000
    • -0.73%
    • 이더리움
    • 2,67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0.79%
    • 리플
    • 1,441
    • -2.64%
    • 솔라나
    • 102,600
    • -1.63%
    • 에이다
    • 282
    • +6.02%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70
    • +3.51%
    • 체인링크
    • 11,500
    • -0.52%
    • 샌드박스
    • 57.86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