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금융교육의 효과:증거 있나? 없나?’책자 발간

입력 2012-09-07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김병주)은 금융교육의 평가에 대해 분석한 로렌 윌리스(Lauren E. Willis) 교수의 논문을 번역해 책자(투자자보호시리즈 4 “금융교육의 효과 : 증거 있나? 없나?)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윌리스 교수는 금융교육의 효과가 있다는 기존평가들의 결론은 자료의 신뢰성 문제나 연구설계의 실수, 측정의 오류 그리고 신념에 기인한 결과의 해석으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보내준 한글판 서문에 의하면 이 논문이 발표된 이후 진행된 평가들에서 금융교육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금융교육 모형에서 자기 방어 및 습관 훈련 모형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윌리스 교수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던 2010년에 본 재단의 초청으로 한국에 방문해 “금융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앞서 발간한 투자자보호시리즈 1(금융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3년간 우리나라도 금융교육을 확대해 실시해왔으나, 그 효과가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특히 이 책자는 금융교육의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기존 평가들의 오류를 지적했다”면서 “이러한 내용은 향후 올바른 금융교육 효과 평가를 설계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 책자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73,000
    • +3.96%
    • 이더리움
    • 3,546,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3.63%
    • 리플
    • 2,146
    • +1.47%
    • 솔라나
    • 130,100
    • +2.76%
    • 에이다
    • 376
    • +3.01%
    • 트론
    • 486
    • -1.62%
    • 스텔라루멘
    • 266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2.34%
    • 체인링크
    • 14,010
    • +1.16%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