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3800만달러 투자유치 성공…에너지사업 진출”

입력 2012-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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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앤컴퍼니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최대주주 뉴컨셉캐피탈(이하 NCC)과 사운드홍콩리미티드(이하 SHK)를 대상으로 3800만달러(한화 약 43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신주 및 CB발행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SHK는 홍콩 상장기업 ‘뉴오션에너지’의 100% 자회사다.

모회사인 뉴오션에너지는 이미 홍콩과 중국에서 에너지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오일 벙커링 비즈니스 초기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에너지 선도기업이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투자자금을 ‘에너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 에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대주주로 올라선 SHK의 모회사 뉴오션에너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일 벙커링 사업(Marine oil Bunkering)에 진출한다.

오일 벙커링 사업은 항만이 발달한 홍콩과 중국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신규 에너지 비즈니스로 해상 선박대상의 연료공급 및 오일 유통업이다.

소치온 니트젠앤컴퍼니 회장은 "신규로 진행될 오일 벙커링 비즈니스는 시장수요가 큰 고성장 사업으로 이미 관련 사업권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홍콩의 상장기업이 투자파트너가 되었다는 점에서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잡은 격” 이라며 “자금유치와 동시에 사업개시를 통한 수익창출 가시화는 오는 4분기부터 기대된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로써 니트젠앤컴퍼니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기존 에너지 세이빙 사업 강화와 오일 벙커링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로 에코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번 니트젠앤컴퍼니 신주발행 가격은 기준주가대비 할인 적용 없이 1주당 646원으로 확정됐다. 발행주식수는 현재 3540만주에서 총 7080만주로 늘어나며 이번 최대주주 대상의 3자 배정 물량은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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