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온라인쇼핑 대표 기업 G마켓, 사회공헌도 1등… 아름다운 숲길 조성

입력 2012-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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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면서 온라인 쇼핑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주자답게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총 27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4.1%, 매출액의 0.6%에 달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0년 집계한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비 지출 비중인 0.24%에 비해서 2.5배나 높은 수준이다.

▲G마켓은 세계각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G마켓 해외봉사단 참가자들이 해외 봉사지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세계로 향하는 사회공헌, ‘해외봉사단’

G마켓은 세계 각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해외봉사단'을 진행하고 있다.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8기까지 총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케냐, 에티오피아, 인도,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봉사까지 활동범위 또한 다양하다.

해외봉사단은 G마켓이 해외 체류비, 항공비 등 파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해외에서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활동 등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대학생을 포함한 20~30세의 대한민국 국민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 합숙교육을 거쳐 최종 파견자가 결정되며, 일정 기간의 합숙교육 및 국내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각국으로 파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확인증을 발급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는 ‘후원쇼핑’

‘후원쇼핑’은 G마켓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고객과 판매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시행 초창기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고객이 상품을 구입하면 저절로 일정액이 기부되는 형식으로 오픈마켓 특성에 기반한 사회공헌 쇼핑 서비스다.

판매자가 상품등록 시 후원상품으로 설정하면 고객이 해당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금액이 후원금으로 적립돼 사회에 환원된다. 쇼핑을 즐기다가 간단하게 기부할 수 있어 고객 참여도가 높다. 후원 상품 설정 판매자에게 제품노출 우선권 및 후원정보 표시 등 혜택을 제공하며 후원 시스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05년 시작한 후원쇼핑에 현재 등록된 판매자는 총 7000 여명이고, 매년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다. 후원상품 수는 580만개이며, 후원금은 154억 원 이상 적립됐다. 적립금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NGO 단체들과 함께 아동 복지, 국제구호, 환경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환경보호 앞장서는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이밖에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G마켓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 사업은 서울에 소재한 근교산의 등산로 및 숲길을 대상으로 주요 안내시설물을 정비하고 나무 심기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관악산 숲길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수락산 아름다운 숲길 가꾸기’를 진행했다. 수락산 초록숲길의 방향, 위치, 계도, 자연해설 안내판 등 약 50개소의 안내시설물을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종합안내판 2개소를 재정비했다. 특히 각 안내판에는 QR코드를 부착해 자세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해설판의 경우 웹페이지 연결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볼 수 있게 했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설립 이후 해외봉사단, 후원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업계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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