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YG엔터테인먼트 입성과 동시에 쌀화환 1.4톤 기부

입력 2012-08-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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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이하이가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 가족이 됐다.

지난 24일 이하이의 공식팬클럽 HARP에서 YG엔터테인먼트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나눔 쌀화환 1,400kg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사옥으로 보내와 축하를 대신했다.

팬들은 화환에 ‘비욘세보다 모던하게 비틀즈보다 스윗하게’ ‘수벌스 음원 올킬하는 속도 LTE 빠름 빠름 빠름’ ‘하이 미쉘 정미 승주 니들이 제일 잘나가!!’ 등의 문구로 수벌스의 데뷔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다.

이하이가 받은 1.4톤은 13,0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규모 면에서 이미 기존의 가수들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이하이가 받은 나눔 쌀화환 1.4톤은 이하이와 팬들이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강남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싸이를 비롯해 한류 아이돌 그룹 빅뱅, 2NE1 등 YG사단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신참 이하이가 합세해 어떠한 신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할지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수벌스로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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