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뷰티]브랜드 대표 아이템, 왜 ‘대표’ 되었나?

입력 2012-08-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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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혹은 매달 신제품을 출시하는 수많은 뷰티 브랜드들의 상품들 속에서 늘 고정으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각각의 제품군별 대표 아이템들이 있다. 스타가 사용해서 혹은 광고가 마음에 들어서 관심을 갖게 된 제품이라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면 아무리 주위에서 좋다고 추천을 받아도 무관심의 대상이 된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제품에 대해 꼼꼼히 평가하고 그 장단점을 공유하는 입소문 마케팅이 활발하다. 소비자들 스스로 인정한 제품에 대한 리뷰 알림은 그 어떤 광고보다 효과적 홍보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런 이유로 본인이 직접 써보고 만족을 느낀다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인기를 얻는 요즘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아이템들은 그만큼 제품력에 만족한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질 때에는 이런 베스트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제공=DHC
2002년 국내 출시 이후 10년 연속 재구매율 1위, 브랜드 베스트 아이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딥 클렌징 오일’은 국내에 전혀 생소하던 오일 텍스처 클렌징 제품의 선두주자다. 올리브 버진 오일로 만들어진 100% 식물성 오일로 포인트 메이크업은 물론이고 모공 속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한 번에 닦아주는 깔끔한 세정력에 반한 소비자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새롭게 론칭한 SBS E! 채널의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의 20일 방송에서는 클렌징 오일의 베스트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와 현장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다시 한 번 그 제품력을 입증했다.

▲사진제공=비오템
수분크림의 대명사로도 자리매김한 ‘아쿠아 수르스’. 만나(Manna)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특허를 받아 마노스(MANNOSE)라는 보습 성분을 탄생시켰다. 1박 2일 수분크림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48시간 수분을 지속시켜줘 진보된 촉촉함을 선사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림이라는 제형 자체가 가지고 있었던 끈적이는 느낌에서 벗어나 산뜻한 젤 타입으로 만들어져 더욱 인기를 모았다.

▲사진제공=랑콤
랑콤 최초의 안티에이징 자외선 차단제인 ‘UV 엑스퍼트’는 자외선차단 기능과 함께 인증 받은 주름개선 효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전 세계에서 1분에 2개꼴로 판매되고 있다. 광고 모델 뿐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평소에도 실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 받았고 기존의 자외선 차단 기능만을 위한 제품을 넘어 주름 개선 효과에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20대 뿐 아니라 30~50대까지 넓은 수요층 확보하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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