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최

입력 2012-08-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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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33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 리더들이 국내 여성 리더들과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전라남도, 여수시와 공동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여수 엠블 호텔에서‘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은 지난 2001년 한인 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통한 세대간·지역간 연대 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야 행사(28일) △개회식(29일) △분야별 네트워킹 및 상호교류(30일) △기관방문 프로그램(31일)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KOWIN은 해외 학계·법조계·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한인 여성 리더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인 최초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명예교수 정미령(68세)씨,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종신 학과장 김명남(52세)씨, 미국 로스엔젤레스 검찰청 검사로 19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향헌(50세)씨, 중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교통은행 지점장 이현선(53세)씨 등 여성 리더들이 동참한다.

또 미국 의대 베일러 대학의 레지던트 이예린(32세)씨,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유수 항공사의 라운지 디자인 등에 참여한 이선정(35세)씨, 북미 HSBC 은행 수석부장 고현선(43세)씨 등 차세대 여성 리더들도 함께 한다.

이들은 올해 ‘기후변화’라는 지구촌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특별행사로 국외 참가자들이 거주국 언어로 된 도서를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증하는 기증식도 열린다.

여성부 홍현주 국제협력담당관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일회적 만남의 단순한 친교가 아닌 지속적 교류를 통한 한인 여성들 간의 비지니스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여성의 힘을 강화하는 기반으로서 계속 성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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