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하반기 수주모멘텀 지속 전망-KB투자證

입력 2012-08-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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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23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여전히 저가 수주분의 매출인식 비중증가로 지난 해 대비 부진하지만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고 수주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저가 수주분인 2009~2010년의 대량 벌커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수익성의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 조선업내 수주경쟁이 지속되면서 수주단가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근 선주들은 고유가시대로 연비를 중요시 하는데 최근 동사가 수주한 선박사양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요구하는 조건보다 선박제조연비지수(EDDI)가 낮은 점을 강조했다”며 “이는 동사가 연비와 환경규제 등 선주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기술력으로 메이저급 해운사들을 여전히 고객층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며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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