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민주평통 김현욱 수석부의장 “통일되면 한반도경제 부강해질것”

입력 2012-08-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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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수석부의장이 19일(현지시간) “남북통일은 아무런 예고없이 돌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통일되면 한반도가 경제적으로도 훨씬 부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욱 부의장은 이날 베이징의 한 한국음식점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베를린 장벽 붕괴가 독일통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 독일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처럼 한반도 통일도 돌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은 한국의 기술·자본과 북한의 젊은 노동력이 결합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면서 “통일한국에서 이 모델을 확대적용하고 북한이 가진 각종 잠재력과 가능성을 제대로 활용하면 제2의 경제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이 최근 6∼7년간 유럽의 경제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990년대 통일됐기 때문”이라면서 “통일 한국이 아시아에서 독일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주변 국제정세를 감안해 한반도 통일을 이루려면 강대한 동맹국의 지원이 필요하며 지도자의 확고한 리더십과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이 이끄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행은 전일 베이징의 로즈데일 호텔에서 한국 주재원과 학생 등을 상대로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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