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카이라이 사형유예판결…보시라이 운명은?

입력 2012-08-20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중급인민법원은 20일(현지시간) 살인죄로 기소된 보시라이 부인 구카이라이에 대해 사형유예판결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앞서 구카이라이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지난해 11월 충칭의 한 호텔에서 독살한 혐의로 보 일가의 집사인 장샤오쥔과 함께 지난 9일 재판을 받았었다.

사형유예판결은 사형을 선고하되 집행을 2년간 유예한 뒤 무기나 유기징역형으로 전환하는 중국의 독특한 제도다.

구카이라이 판결이 내려지면서 중국 지도부가 보시라이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보시라이는 지난 4월 당 기율을 심각하게 위반한 혐의로 모든 직위에서 해임됐다.

그 이후 당은 보시라이의 거취에 대해서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있다.

중국은 10년 만의 권력 교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보시라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당 지도부에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WSJ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당 지도부가 보시라이 사건을 당 내부에서 정치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면 올 가을 열리는 18차 당 대회 기간에 맞춰 보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일 보시라이를 법정에 세운다면 재판은 빨라야 내년에 열릴 전망이라고 WSJ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82,000
    • +0.64%
    • 이더리움
    • 3,019,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53%
    • 리플
    • 2,033
    • -0.15%
    • 솔라나
    • 127,500
    • +1.27%
    • 에이다
    • 386
    • +0.26%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234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1.09%
    • 체인링크
    • 13,240
    • +0.61%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