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전, "박명수 게임 룰 끝날때까지 몰랐다니…"

입력 2012-08-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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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무한도전 반전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추격전 '말하는대로'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은 총 7대의 버스를 통해 개인별로 나눠 육하원칙으로 상대방이 해야할 미션을 정해 적어넣는 것.

각 버스의 주인공은 육하원칙이 완성될 시 버스에 적힌 육하원칙대로 미션을 수행해야만 한다.

박명수의 버스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유재석이 원할 때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옷과 화장을 하고 리본체조 연기를 최선을 다해 한다'고 적었다.

이에 박명수는 조커 카드를 통해 이를 반전시키고자 마음을 먹었다. 실제로 노홍철은 조커카드를 활용해 '모든 미션을 자신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수행한다'고 적어 자신의 육하원칙이 완성되면 노홍철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해당 미션을 해야 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게임룰을 끝날때까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박명수는 조커카드에 '조커!'라고 적어놓았고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폭소할 수 밖에 없었다.

정형돈은 "정말 최고의 반전이다"라며 박명수의 조커카드에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도 "정말 어이가 없다. 이 형 오늘 정말 목 놓아 웃겼다"라며 이같은 결과에 황당함을 나타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한도전 반전, 대박이다!" "박명수, 결국 게임 끝날때까지 룰을 모르다니…" "진짜 오늘 최고의 반전이었다. 대박 웃음 박명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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