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승객 2명 중 1명 카드 결제

입력 2012-08-19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 결제 시행 후 결제율 지난달 52.6%로 상승

서울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 2명 중 1명은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택시 카드 결제가 시행된 후 처음으로 카드 결제율이 지난달 52.6%로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카드 결제율은 2007년 말 3.5%에서 해마다 높아져 5년 새 14배로 증가했다.

또 카드 결제 금액은 2007년 57억원에서 지난해 1조13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 들어 7월말까지의 결제액은 7607억원에 달한다.

카드 결제기 장착 대수도 2007년 말 2만3000여대에서 지난달 7만여대로 늘어 매년 22∼29%씩 증가했다.

시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을 통해 지난달부터 서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장착을 의무화했다.

한편 시는 아직 카드결제기를 장착하지 않은 택시 20대에 대해 이달 중 과징금 120만원을 부과하거나 사업 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6,000
    • +0.79%
    • 이더리움
    • 5,32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1.58%
    • 리플
    • 728
    • +0.97%
    • 솔라나
    • 233,600
    • +0.99%
    • 에이다
    • 628
    • +0.32%
    • 이오스
    • 1,135
    • +0.8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47%
    • 체인링크
    • 26,010
    • +5.35%
    • 샌드박스
    • 607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