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공사비 단가 평균 1.6% 상승

입력 2012-08-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 실적공사비 단가가 직전분기에 비해 평균 1.6% 오른다.

국토해양부는 총 2253항목에 대한 올 하반기 건설공사 실적공사비 단가를 10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적공사’는 공종별 계약단가를 토대로 하며 공공공사 예정가격 산정에 적용한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2253항목 실적공사비의 평균단가는 지난 상반기 발표한 실적공사비 대비 1.6% 상승한다. 이는 같은 기간 건설공사비 상승지수 1.9%에는 못 미치나 생산자물가지수 1.6%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국토부가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토목은 1.5%, 건축은 1.8%, 기계설비는 1.9% 각각 오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실적공사비를 발표하면서 실적공사비 수준이 그 단가에 포함된 재료의 가격보다 낮거나, 가격변동폭이 큰 재료비를 포함한 76항목에 대해서는 실적공사비에서 재료비를 분리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적공사비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정부, 제4이통 주파수 할당 취소…스테이지엑스 "법적대응" 반발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0,000
    • -0.37%
    • 이더리움
    • 4,98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1.51%
    • 리플
    • 677
    • -1.17%
    • 솔라나
    • 209,200
    • -2.24%
    • 에이다
    • 598
    • -1.81%
    • 이오스
    • 964
    • -0.6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950
    • -1.57%
    • 체인링크
    • 21,730
    • -0.37%
    • 샌드박스
    • 562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