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정공사 디폴트 임박

입력 2012-08-02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0년 역사의 미국 연방 공공기관 우정공사(USPS)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했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PS는 이날 자정까지 연방정부에 납부해야 하는 퇴직자 건강보험 보조금 55억달러(약 6조2000억원)를 낼 수 없는 상황이며 연방정부의 특별 조치가 없으면 디폴트가 불가피하다고 CNN은 전했다.

USPS의 퇴직자 건강보험 보조금 납부 시한은 원래 지난해 9월까지였지만 의회가 시한을 1년 연기했다.

USPS는 그러나 현재 재정 상태로는 이를 지불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USPS는 1775년 설립돼 237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5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면서 우편물이 감소하고 민간 배송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USPS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채무불이행이 우편물 배송에 지장을 주거나 직원과 퇴직자들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화당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이날 “당장 변화가 필요하지만 하원의 행동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며 우정공사의 자금난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며 하원에 USPS 지원을 위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4,000
    • +1.75%
    • 이더리움
    • 2,66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77%
    • 리플
    • 1,531
    • +0.86%
    • 솔라나
    • 104,900
    • +1.45%
    • 에이다
    • 276
    • +2.99%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4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360
    • +3.55%
    • 체인링크
    • 11,640
    • -0.26%
    • 샌드박스
    • 59.73
    • -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