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인디아] 印 경제 새 구원투수는 치담바람

입력 2012-08-01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 총리, 신임 재무장관으로 임명

인도 경제의 새 구원투수로 팔라니아판 치담바람이 뽑혔다.

만모한 싱 인도 정부는 치담바람 내무장관을 신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된 프라납 무커지 전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인도 경제를 살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인도 정부는 성장세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 루피화 가치 하락 등 각종 경제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뱅크오브바로다의 루파 레게 니트슈어 이코노미스트는 “치담바람은 재무장관 경험이 있고 시장친화적”이라며 “그는 이미 능력을 증명했지만 현재 처한 도전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의 치담바람은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출신으로 그가 마지막으로 재무장관직을 맡았을 당시 인도 경제성장률은 8.9%에 달했다.

치담바람은 지난 2008년 12월 뭄바이 테러의 책임을 지고 당시 시브라즈 파탈 내무장관이 물러나자 그의 뒤를 이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치담바람은 세 차례나 재무장관직을 맡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1,000
    • -0.04%
    • 이더리움
    • 4,56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2.1%
    • 리플
    • 3,087
    • +1.15%
    • 솔라나
    • 199,300
    • -0.25%
    • 에이다
    • 627
    • +0.97%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30
    • +2.55%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