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춤, 7月 20만8426대 판매…전년比 0.6%↑

입력 2012-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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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량 감소, 내수부진 수출 확대로 대응

기아차의 7월 판매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국내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계휴가 및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요인이 더해져 전년 동월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판매는 대형 프리미엄 신차 K9을 비롯해 모닝, K5, 쏘렌토R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산업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기아차는 이러한 국내판매 감소분을 그 동안 해외판매 확대로 만회해 왔지만, 지난 7월은 하계휴가 돌입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와 13일, 20일 실시된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 역시 -6.5% 감소했다.

해외공장 생산분은 현지 전략 차종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0.9% 증가해 국내공장 생산 감소 분을 그나마 만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국내판매 4.3%, 해외판매 11.6%가 감소해 전체적으로 10.3% 감소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낮은 판매를 기록했다.

1~7월 기아차 누적 판매실적은 국내 27만9438대, 해외 132만5095대 등 총 160만4533대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기아차는 당분간 내수시장 판매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판매 감소 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하는 한편, 최근 선보인 K9과 쏘렌토R 개조차에 대한 판촉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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