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주요 제품가 300원 올렸다

입력 2012-07-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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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빈이 아메리카노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원 인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은 아메리카노를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카페모카를 5000원에서 5300원으로 올렸다. 평균 7%대 가격 인상이다. 37개 제품을 제외하고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 티·라떼 등 30개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커피빈 관계자는 “28일부터 37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300~400원 인상했다”며 “4년 만에 가격을 올린 것은 우유·원두값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과정에서 커피빈은 홈페이지 공지나 매장 내 공문 등 소비자들에게 별도 안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빈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오랜만에 한 탓에 고객들에게 미리 공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01년 한국에 진출한 커피빈은 현재 25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338억원으로 업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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