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스마트폰 세계 1위…애플과 격차 두 배로 늘려

입력 2012-07-27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50만대로 전년보다 판매 150% 늘어…글로벌시장은 성장 둔화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 부문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SA는 삼성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5050만대로 전년보다 150% 늘어났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34.6%에 달했다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애플은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2600만대, 점유율은 17.8%에 그쳤다. 이로써 양사의 격차는 두 배로 벌어졌다.

삼성은 전 분기에는 4450만대 판매에 점유율 31%를 기록했고 애플은 3510만대에 24%의 점유율을 나타냈었다.

닐 머스턴 SA 전무이사는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업계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면서 “고급제품 지향의 소비자를 겨냥한 갤럭시 노트와 저가의 갤럭시 Y 등 대부분의 가격대에서 히트 모델을 갖고 있던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삼성과 애플 양사의 점유율은 1년 전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했으나 이제는 그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게 됐다. 스마트폰의 양강 체제가 굳혀진 셈이다.

노키아는 1020만대 판매에 점유율 7%로 3위에 그쳤다. 노키아의 시장점유율은 전년의 15%에서 절반 이상 깎여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노키아 점유율은 스마트폰 항목이 생긴 지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라고 SA는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성장세는 둔화했다. 2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는 1억4600만대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알렉스 스펙터 SA 상무이사는 “이같은 판매 증가율은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라며 “이미 스마트폰이 상당히 많이 보급된 데다 애플 아이폰5를 기다리는 수요와 글로벌 경제 불안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58,000
    • +1.9%
    • 이더리움
    • 0
    • +2.4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22%
    • 리플
    • 2,103
    • +2.14%
    • 솔라나
    • 133,400
    • +1.44%
    • 에이다
    • 404
    • +1.5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36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0.36%
    • 체인링크
    • 13,770
    • +2.53%
    • 샌드박스
    • 1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