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무라증권 CEO 사임…내부자거래 파문 책임

입력 2012-07-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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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증권그룹인 노무라홀딩스의 와타나베 겐이치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내부자거래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와타나베 겐이치 CEO는 산하 노무라증권의 영업사원이 기업의 미공개 증자정보를 고객에게 유출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앞서 그는 보수의 절반을 6개월간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나 CEO직에서 물러남으로써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이같이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증권은 지난 2010년 주간사를 맡았던 국제석유개발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도쿄전력 등의 대형 증자와 관련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미공개 정보를 제공해 파문을 빚었다.

당시 증권거래감시위원회의 조사 결과 노무라증권이 미공개 공모증자 정보를 상시적으로 유출하는 등 내부자 거래가 빈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정부가 매각을 추진하는 일본담배산업(JT)의 주간사에서 제외됐고, 9월 재상장 예정인 일본항공의 7개 주간 증권사의 총괄 증권사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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