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위기극복전략]롯데마트, 中·印尼·베트남 등 해외진출 가속화

입력 2012-07-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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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와 출점 한계에 부딪힌 롯데마트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국가를 중심으로 출점을 가속화해 아시아 유통시장에서 1등 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중국은 롯데마트 해외 점포 중 가장 많은 매장이 위치해 있는 국가다. 롯데마트는 2007년 12월 네덜란드계 중국 매크로(Makro)의 8개 점포(베이징6개, 텐진2개)를 인수하며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에 현재 중국에서만 97개 점포를 운영하는 유통업체로 성장했다.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점포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신규 점포 출점과 M&A를 병행했기 때문이며 롯데마트는 중국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매크로 19개점을 인수하며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만큼 현지 고객 특성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와 현지 업체와의 차별화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오픈하며 시장진출에 성공했으며 2010년 7월에 호치민시 11군에 베트남 2호점인 푸토점을 오픈했다. 향후 베트남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올해도 적극적으로 해외 점포망을 확대해 오픈한 점포를 포함해 중국 지역에서 20개 가량의 점포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5개 가량의 점포를 신규로 오픈하는 등 해외공략을 본격화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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